다가오는 봄철 삼나무 꽃가루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삼나무 꽃가루 발생량이 증가하는데
특히 3월에 높은 농도로 확산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꽃가루가 많이 퍼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을 것을 권장했습니다.
기존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