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애월이 9.7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 8.9도, 서귀포 9.6도,
고산 12.4도, 성산 9.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8도,
낮 최고 기온은 11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강한 바람이 내일 오후까지
계속 이어지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에도 당분간 강한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대 5.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급격한 기압변동으로 인해
제주해안에 기상해일이 발생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