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가
사고 예방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연안위험구역 9곳에 안전지킴이를 배치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8건으로
최근 5년 사이 발생한
평균 사고 건수에 비해 31%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평균 2.4명에서 1명으로 줄었습니다.
해경은 올해도 오는 5월부터
제주 연안 위험구역 9곳에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