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건국중 수학여행단, 제주학생과 소통 시간 가져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3.06 11:37
일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수학여행단이
제주시내 중학교를 방문하고
제주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 25명과 교감, 교사 등으로 꾸려진
일본 오사카 백두학원 건국중학교 수학여행단은
오늘(6일) 오전 조천중학교를 찾아
3학년 교실에서
두 학교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들 건국중학교 제주 수학여행단은
조천중에 이어 중문중학교,
제주4·3평화기념관, 재일제주인센터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방문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체험 등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일본 백두학원 건국중학교는
제주시 조천 출신 조규훈 선생이
태평양 전쟁이 끝난 후
재일동포들을 위해 설립한 학교로
한국어 수업이 정규 교과로 지정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