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개 향교서 내일(9일) 춘기 석전대제 봉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3.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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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가 내일(9일) 오전 10시에 일제히 봉행됩니다.

석전대제는 향교가 설립된 후 이어져 온 유교의 대표적인 전통 의례로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됩니다.

제주향교에서는 문영호 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이 초헌관을 맡고
대정향교에서는 강성우 전 성균관유도회 대정지부장이,
정의향교에서는 김용우 표선농협 조합장이 각각 의례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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