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정전 사고 잇따라…애월고 인근 1천여 가구 정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3.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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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13분 쯤
제주시 애월고등학교 인근 주택 천여 가구가 정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택가뿐만 아니라 신호등까지 작동하지 않아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정리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번 정전은 약 1시간 20분 만인 오전 9시 30분쯤 복구됐고
한전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한편 어제(7일) 오후 8시 17분 쯤에는 제주시 탑동 이마트 앞 전신주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인근 일부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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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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