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가축분뇨처리업체에서 분뇨가 유출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8일 오후, 한림읍 금악리 분뇨처리업체에서
오물이 유출됐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자치경찰과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유출된 분뇨는 약 2톤으로
업체측은 당시 액비 저장시설이 고장나면서
분뇨가 유출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는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고의나 위법성이 의심되면
경찰에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당 업체 측은
지난 2023년
가축분뇨 유출 혐의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