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가
지난 겨울 폭설로 출입을 제한했던
한라산 백록담 등반을 오는 17일부터 허용합니다.
이번에 재개방하는 백록담 등반로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통한 2곳입니다.
다만, 돈내코 코스는
남벽분기점 구간의 급경사로 인해
미끄럼 사고 위험이 있어 당분간 통제가 이어집니다.
백록담 재개방 이후 첫 정상 산행은
성판악 진달래밭과
관음사 삼각봉에서 오전 9시 40분에 출발하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산악 안전대가 함께 등반할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