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오름 기념우표
- 서귀포 날벼락 사진 기상청 공모전 수상
- 내국인 관광객 급감 리포트, 누리꾼 반응
- 우원식 국회의장 동백 배지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오늘은
제주의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우선 사진으로 제작한 우표 이야기인데요.
우정사업본부가
제주의 아름다운
다랑쉬오름과 말미오름
이 두 곳을 담은
기념우표를
오는 20일 발행합니다.
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사실 요즘 우표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기념용으로 소장하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지난해 8월,
서귀포시 한 해안가에서 찍힌 사진인데요.
기상청의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돼
올해 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습니다.
멋있기도 하지만
이상기후가
실감나게 느껴지는 것 같아
조금 두렵기도 하네요.
김지우 기자가 전해드린
내국인 관광객 급감으로 인한
도내 관광업계 위기 소식이
누리꾼들의 알고리즘 선택을 받았습니다.
조회수가 급등해
오늘 기준 11만 회를 넘어섰고요.
누리꾼들 반응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제주 관광에 부정적인 의견이었는데요.
경기침체의 문제가 아니라
바가지 요금이 문제라고 지적하기도 했고요.
여기에 불친절함이 더해져
제주 관광이 꺼려진다고도 하고 있습니다.
또 자연을 잘 보존하면서
또 오고 싶은 곳을 만들면 좋을텐데
마구잡이 개발로
자연 경관을 헤치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른지역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제주도만 모르는 이야기라며
시각을 달리해보라는 댓글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이번주,
우원식 국회의장의 동백 배지를 두고
가짜 뉴스가 퍼졌습니다.
우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부착한 동백 배지를
일부 사이트에서 공산당 배지라고 퍼나르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과거 4.3추념식 참석 당시
가슴에 달고 있는 배지는 무엇이냐며
이렇게 함께 사진을 첨부하고 꼬집었습니다.
또 자신의 배지는
4.3 유족이 달아준 것이라며
피해 가족들의
피 맺힌 한을 국가가 꼭 풀어야 하고
진상을 규명해
국가 공권력에 의한 피해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자랑스럽게 가슴에 붙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