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성별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별 임금격차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개발공사과 컨벤션센터, 제주연구원 등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에 대한 성별 임금격차를 조사합니다.
조사 결과를 통해
기관별 임금격차의 실태와 원인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3년 기준 제주의 성별 임금격차는 29.4%로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남녀 모두 전국 평균보다 임금 수준이 낮은
지역적 특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