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라남도 지역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이후
인근에서 모두 5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가축질병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농가 긴급 예찰과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당초 다음달 예정됐던 구제역 백신 접종도
그제부터 앞당겨 진행해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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