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의
한우농가 구제역 발생이 확산되면서
제주도가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공.항만의 차단 방역 강화와 소와 돼지의 불법 반입금지,
관련 상황 신속 전파를 통한
농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모든 항만 출입구에서
다른지방 입도 차량 소독 실시를 비롯해
구제역 백신 접종과
외부인 농장 출입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 최초 확진 판정 이후
현재까지 모두 8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