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해상서 50톤 급 어선 좌초…"해녀 피하려다"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03.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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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남쪽 인근 해상에서
50톤 급 서귀포선적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선박은
해경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한림항으로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해녀를 피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선원 8명이 탔다고 신고한 것과 달리
4명만 타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승선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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