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인상안 '도마'…"도민 수용 어려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3.20 11:43
제주도가 추진하는 버스 요금 인상안을 놓고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제43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승아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스요금을 인상해 아쉽다며
도민과 전문가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등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수 의원은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향상 계획이 없다면
도민들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고

양경호 의원은
무료 탑승 대상을 확대하는 만큼
특정 연령대에 요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미 여러차례 인상 시기를 놓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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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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