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1,500원으로 인상…"도민 수용 어려워" (수정)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3.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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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버스요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놓고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도의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도는
버스요금 인상안으로
3가지 용역안 가운데
1천 500원으로 정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버스요금을 인상해 아쉽다며
도민과
전문가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등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향상 계획이 없다면 도민들이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며

무료 탑승 대상을 확대하는 만큼
특정 연령대에 요금 부담을 가중하는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미 여러차례 인상 시기를 놓쳐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서비스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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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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