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초등주말돌봄 프로그램 '꿈낭'이
읍면지역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한림읍 수원초등학교에서
초등주말돌봄 프로그램인
'꿈낭' 읍면 개소식을 겸한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전국 최초의 꿈낭이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더 나은 꿈과 미래를 심어주는
돌봄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2년차를 맞는 꿈낭은
기존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이어
읍면으로 확대해
한림읍 수원초등학교와 남원읍 신례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해 온 꿈낭은
학교시설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6살에서 12살 아동에게
주말 돌봄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해
아동 급식비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