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동홍동과 서홍동 1.5㎞ 구간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신설됩니다.
제주도는 이 구간의 교통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당초 계획했던 6차로를 4차로로 축소해 늘어난 여유 공간에
자전거 도로와 넓은 보행로, 가로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종전 3.8m였던 인도폭을
최대 13.8m까지 확장하고
1.5m의 자전거 전용차로를 새롭게 확보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제주도는 보완설계를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