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소나무당 등 도내 야4당이
오늘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를 향해
만장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도민들에게 4월 3일은
국가 폭력으로 희생당한 뼈아픈 역사의 날이라며
12.3 비상계엄이 계속 유지됐다면
내란 세력들로 인해
4.3이 다시 재연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존립 근거와 사명은
즉각적인 파면이 결정이라며
만장일치 인용이 아니라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내려진다면
헌법을 수호해야 헌재가
더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고
민주주의가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