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주년 4·3추념일, 도내 정치권 성명 잇따라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4.03 15:48
제77주년 4.3추념일을 맞아
정치권의 성명과 논평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성명을 통해
제주4.3을 흔드는 세력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4.3 정신을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3의 비극이 진영을 갈라치기 하는 매개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4.3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정치화와 정쟁화 근절을 제안했습니다.
진보당은 당 대표 성명서를 통해
4.3항쟁 정신을 계승해
내란 종식과 4.3역사 바로세우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녹색당은
전원합의로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고
4.3 정신을 세우자고 말했고
정의당 제주도당은
4.3의 해결을
12.3 내란 청산으로부터 시작하자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