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호소' 크루즈 탑승 中 임산부 헬기 긴급 이송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4.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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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에서 복통을 호소한 30대 중국인 임산부가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4) 낮 12시 50분쯤
마라도 남서쪽 80km 해상에서
중국 상해로 향하는 13만 6천톤급 크루즈선의 승객인 30대 임산부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5천톤급 함정을 투입해 환자를 옮긴 뒤
해경 헬기를 이용해
신고 2시간 20여 분 만에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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