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도 지구가
30년만에 사실상 전면 해제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현재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중이며
이달 중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지구 등
고도제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제외하곤
고도 지구를 전면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주거지역의 경우 최고 45미터,
상업지역은 최고 55미터인 고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제하고
대신 용적률 개념을 도입하는 쪽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고도 지구는
1994년 제주개발특별법에 따른 고도별 관리계획에서 제시된 후
1996년 제주도 경관 고도 규제계획 수립에 따라 적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