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도내 버스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도의호 추경안 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가 오는 22일 물가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버스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버스요금 인상안은
현재 1천 200원인 버스요금을 1천 500원으로 올리는 내용으로
제주도는
유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돼 버스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물가대책위 회의 전날인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버스요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제주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합니다.
제주도는 본예산 대비 2.9% 증액된 7조 7천900억원,
교육청은 2.2% 늘어난 1조 6천3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한 가운데
23일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21일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조기대선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제주도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에 대한 지지 호소와 함께
대선 공약에 반영할 지역 현안 과제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 사업 주민설명회가
22일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열립니다.
지난 1988년 건축된 제주동부경찰서는
사무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오는 2027년까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청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가
오는 26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탑동광장에서 출발해
서문로터리와 관덕정,
중앙로 사거리를 거쳐 낮 12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마무리됩니다.
행사 구간 도로는
이날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제29회 한라산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동안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가지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부스가 가격을 내리고,
현장에는 가격표와 음식 견본 이미지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도내 첫 ‘가격 사전관리형 축제’로 치러집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