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에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급성기병상'이 마련돼 본격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신관은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여 만에 준공됐습니다.
주요시설로는 음압격리병동과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 급성기병동, 정신건강의학과 47병상,
정신건강의학과병동 등으로 119병상이 확충됐습니다.
서귀포지역에서 전무했던 정신의학과병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주차공간도 133대가 추가로 조성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