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주지역 인구 유출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전입인구는 2만3천900여명,
전출인구는 2만6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인구 순유출 규모는 2천165명으로
지난 1978년 3분기 이후 약 47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도내 출생아수는 254명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생 문제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