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