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혜택 확대 한달, 사용액 큰 폭 증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5.11 09:06
탐나는전의 적립률을 15%로 높이고
한도를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행 한 달만에 사용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혜택이 확대된 4월 한달 간 탐나는전 사용액은 499억 원으로
10%를 적립했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평균 대비 22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결제액의 44%는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60%는 5억 원 이하 업소에서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 기타음식점이 26%, 판매업 20%,
학원이나 교육 12% 등
비교적 업종 전반에 골고루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1회 추경을 통해
165억 원의 탐나는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