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지방분권 혁신위원장이
오늘(15일) 제주를 찾아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행정체제개편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정에서 추진하는
행정체제개편 방향에 동의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이같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영훈 지사는
도지사에게 권한이 몰리는게 제주특별자치도의 제도적 한계라며
현재 주민투표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이
주민투표만 요구하면 되는데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후보 10대 정책 공약에는
지역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개편 추진 내용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