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에서 승객이 호출하면 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옵서버스' 운영 노선이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28일부터 옵서버스 운행 구역을 6개 읍,면 14개 노선에서 8개 읍,면 27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애월읍과 성산읍, 표선면 지역에서
구좌읍과 조천읍으로 추가됩니다.
제주도는 또 좁은 도로를 운행하는 대형버스 대신
소형버스 6대를 투입해 운행합니다.
지난 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림읍,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까지 확대된 옵서버스는 올해 4월까지 누적 탑승객 6만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