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은
앞으로 5년간 국정을 이끌고 나가야 합니다.
경기 침체와 통상 환경 악화,
정치 대립, 다양한 복지 수요 등
각종 현안이 쌓여 있는 만큼
새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도 큽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신영웅 / 관광객>
"워낙에 나라 자체가 혼란스럽고 경제적인 부분도 많이 침체돼 있는데 경제가 살아나야지만 나라도, 국민들도 행복하고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은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 김동주 / 자영업자>
"(식당을 운영한) 3년 동안 그래도 지금이 자영업자들에게는 물가나 상품들이 너무 많이 오르다 보니깐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 자영업자를 좀 더 생각해서 물가 안정을 책임져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인터뷰 : 양원자 / 주부>
"나이 먹은 사람들이 나이가 드니깐 아픈 데도 많고 그러니까 복지에 대해 그전보다 더 신경을 써서 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 김덕화 / 발달장애가족>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은 24시간 돌봄에 항상 많은 고충이 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께서 발달장애가족의 고충을 잘 알아주시고 국가 발달장애인들을 24시간 돌봄 해줄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인터뷰 : 정희준 양다솜 / 관광객>
"말한 정책 잘 실현해 준 다음에 우리 나라 앞으로 국민들 잘 지낼 수 있게 잘 보살펴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책들은 계속 가져가고 안 좋은 정책들은 바꿔가며 맞춰가면 될 것 같아요."
<인터뷰 : 신정강 / 제주시 주부>
"우리 어릴 적에 민주당, 자유당 있어도 이렇게까지 정파 싸움하는지 몰랐거든. 근데 요즘 보면 너무 갈라 치기들이 많고 그러지 말고 나라 위해서 합치고 서로 의논해서 잘 했으면 좋겠어요."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