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심도있게 다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단독 응찰로 한차례 유찰됐던
추자해상풍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 절차가 마무리되고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화물선 운항도 시작됩니다.
김지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제443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안건처리, 현장방문 등을 진행합니다.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는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중계 방송됩니다.
추자해상풍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재공모가 13일 마감됩니다.
1차 입찰 공고때
중부발전이 단독 응찰하면서 재공모가 진행돼 왔는데
지난달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모두 5개 기업이 참여해
실제 응찰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에너지공사는 재공모 조건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설비 용량 2.3GW,
도민 이익 공유금액 최소 연간 1천3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7천500t급 컨테이너 화물선이 취항합니다.
화물선은 오는 16일 중국 칭다오항을 출항한 뒤
이틀 후인
18일 제주항에 도착하고,
이후 29일부터는 정기운항합니다.
제주항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게 된 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도내 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는 17일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합니다.
제주경제는 하반기 이후 관광객 감소폭 둔화와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부동산 시장과 건설업 위축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특별전
'제주4·3, 기록과 예술로 밝혀낸 진실'이
14일부터 17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위성곤 의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4·3의 발단부터
진상 규명을 위한 도민들과 시민사회의 노력,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과정을 사진과 패널로 선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