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사흘째,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공연 등 전통문화 향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10.12 09:32
제64회 탐라문화제 사흘째를 맞아 국가무형문화재인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줄타기 공연은
줄 위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묘기와 익살스러운 재담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줄타기는 우리나라 전통 연희 중 하나로, 197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탐라예술마당과 무형유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탐라문화제는 모레(14일)까지 제주시 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