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신산업 육성"…제주형 경제성장 전략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10.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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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새 정부의 경제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경제성장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민생 안정과 신산업 육성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새 정부 전략과 연계한
경제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대한민국의 경제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와 함께
경제성장을 위한
4대 전략에 18개 중점과제를 밝혔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제 성장 전략은 지표 만의 성장이 아닌 도민 한분, 한분의 삶에 다가가는 실속있는 성장이 될 것입니다. 민선 8기 제주도는 남은 기간동안 민생을 안정시키고


변화에 한 발 앞서 미래에 차곡차곡 대비하겠습니다."

핵심은 민생 안정과 신산업 투자 육성입니다.

우선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해
내년 1조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규모를 5천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중소건설업체 신용보증 확대와
미분양 주택 취득세 감면 등으로
침체된 건설업과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행정과 산업 고도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하원테크노캠퍼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UAM 상용화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 생태계 확대와
도민 참여형 시장 모델 구축도 추진됩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행정과 산업, 도민의 일상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제주 경제의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정부 정책 기조와의 연계 속에 마련된
이번 경제 전략이
제주형 혁신 성장의 밑그림이 될지 주목됩니다.

관건은 제시된 비전이
실제 산업 현장과 도민 생활로
얼마나 구체적으로 연결되느냐입니다.

KCTV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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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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