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누가뛰나<28>]대정읍 : 민주당 경선 3파전 vs 무소속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4.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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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8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에서 3선을 노리는 양병우 의원에 맞서
두 정치 신인이 도전장을 내 당내 경선 3파전을 치릅니다.

여기에 무소속 후보도 출마해
결국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양자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는
1차 산업 중심 전통 농어촌에
영어교육도시 개발로 신규 주거지가 형성된 복합적인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7천700여 명.

1차산업 안정화와 농어촌 인구 고령화,
영어교육도시와
송악산 개발 등이 주요 현안으로 지목됩니다.


이 지역은
2번 연속 무소속으로 당선된 양병우 의원이
이번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3선에 도전합니다.


현재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 의원은
1차 산업의 혁신적 경영 안전망 구축과
서부권 의료, 복지 거점화
영어교육도시와 기존 마을의 상생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양병우 제주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정책의 연속성이 절실합니다. 재선의 경험 위에 3선의 강력한 추진력을 더해 대정의 숙원 사업들을 완성하고 대정을 제주 서부권의 확실한 중심지로 우뚝 세우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젊은 여성 신인 주자인 김나솔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기획사를 운영하며 각종 축제 참여로 대정읍과 인연을 맺은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AI 기반 24시간 의견 청취 시스템 구축과
농협과 수협,
기업간 협의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지니스 생태계 조성,
대정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나솔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정읍)>
"풍부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다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예요. 대정은 저에게 어머니의 고향이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곳이기도 하고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발전시켜서 대정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이 곳 대정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또 이경철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경선 3파전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비록 낙선했지만
14년전 선거 경험이 있는 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대정 지역 근대문화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모슬포항 아치형 다리 건설과 야간 조명 설치로 관광명소화,
송악 도서관 근처에 외국어 학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이경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우리 대정이 갖고 있는 자산을 갖고 우리가 충분히 활용한다면 대정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바로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제가 이번 도의원에 당선돼서 지역에 크게 기여를 해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30여 년 공직자 출신의 송호철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입후보 하고
도의회 입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주민추천제로 선출된
최초의 대정읍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송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어업 생산기반 안정화와 생산비 절감 혁신,
스마트 농업, 유통 혁신과 소득구조 개선
그리고 생태관광 연계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송호철 예비후보(무소속, 대정읍)>
"우리 선배님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오신 대정의 전통을 잇고 지금 대정읍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보태고자 이 길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전통적인 농어촌 기반 위에
영어교육도시라는 신도시가 결합돼
인물이 중요하게 평가받는 대정읍 선거구.

민주당 경선 3파전에서는 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될지,
결국은 민주당과 무소속 간 맞대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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