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종 주자 누구?…신경전 본격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4.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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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이 2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결선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토요일인 18일 오후쯤 최종 주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결선에서는 본경선에서 탈락한
오영훈 지사를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의 신경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이
위성곤, 문대림 2파전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결선의 최대 변수는
탈락한 오영훈 지사를 지지했던 표심의 향배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업무 복귀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 통해
사실상 위성곤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위 후보와 만나 정책 방향을 공유했고
도정 운영 기조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오 지사 캠프 인사 상당수가
위성곤 후보 측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실상 연대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문대림 후보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경선 결과는
도정 변화를 요구한 것인데
‘위성곤-오영훈’의 결합은
‘현 도정 시즌2’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본경선 과정에서
위성곤 후보 측이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이른바 ‘1인 2표 행사’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과 선관위,
경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송재호 / 문대림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위성곤 후보 측은 권리당원과 일반도민 여론조사의 중복 참여를 독려하는 이른바 '1인 2투표' 권유를 자행한 것으로 의심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위성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하고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한 보좌관을 면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번 결선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세 확장과
도정 교체론이 맞서는 구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결선 투표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권리당원과
일반 도민이 50%씩 참여하는 기존 방식 그대로 적용됩니다.

위성곤 후보가
오영훈 지지층를 얼마나 흡수하고 결집시키느냐,

문대림 후보는
감점의 불리함을 넘어
부동층 흡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연대와 견제가 맞물린 결선 구도 속에
최종 주자를 결정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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