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맞서 고의숙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고,
송문석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한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씽크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다음 4년은 제가 그동안 어떻게 시작을 했다면 좀 마무리를 하는 지속성의 의미에서 저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현직 교육감이 등판하면서
경쟁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고의숙 예비후보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의 출마는
도민에 대한 약속을
뒤집는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송문석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씽크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단임 약속을 번복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는 것은 제주 교육의 수장으로서 도덕성을 의심받는 처사입니다. 정직은 학생 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이자 근간입니다."
하지만 송 예비후보는
교육 방향이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며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인 제주형 IB 2.0 교육과정을
초등학교부터 전면 실시하는 등
제주교육의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세 사람이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 도민들은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정책과 철학을 믿고 달려갈 것입니다. 제주 교육의 판을, 구조를, 시스템을 변화시키겠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운 김광수 예비후보의 수성이냐,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건
고의숙, 송문석 두 예비후보의 탈환이냐
제주도 교육감 선거의 3파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