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 전면 부인, 체육회 흔들기 강력 대응"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6.24 14:50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24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전현직 임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됐습니다.
대한체육회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고
체육계 최대 행사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계 안팎에서 혼란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신진성 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핵심 의혹인 수천만 원 금품 수수나
신용카드 무단 사용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고
전직 임원으로부터 100만원을 받은 것은
선후배 사이에서 오간
식사비이자 격려금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수천만 원 수수설이나 신용카드 무단 사용 등은 하나의 물증도 없는 100% 허구이자 날조입니다. 선후배 간에 오간 사적 부조금을 언론을 통해 마치 거대한 부정과 비리가 있었던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
12월 실시될 제주도체육회장 선거를 겨냥한
일부 세력의 흔들기 공작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저의 결백을 증명함과 동시에 체육회를 흠집 내고 사적 이익을 얻으려는 제보자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의 사과가 없을 시, 민형사상의 예외 없는 강력한 조치를 하는 등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
진위를 떠나 각종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체육계 수장으로서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도 전했습니다.
체육회장 재선 도전 의사를 지금 밝히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
체육회 분열을 수습하고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평가를 받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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