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상임위 8개로 확대…공론화 부족 도마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6.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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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3대 제주도의회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상임위원회 확대 개편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핵심은 현재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미래경제산업위원회와 농수축위원회로 분리하는 것.

제주 경제와 신산업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원회에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과 수산, 축산 분야도 전문성을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
<녹취 : 현길호 제주틀별자치도의회 의원>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인공지능, 신산업 등 산업분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 대한 의정활동 및 견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 수산, 축산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도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를 기존 7개에서 8개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재석의원 37명 중 찬성 24명, 반대 12명, 기권 1명으로 가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제13대 제주도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 농수축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모두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재편됩니다.

교육의원 제도가 폐지됐지만 교육위원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새로 신설되는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경제활력국과
혁신산업국 등을 맡고,
농수축위원회는
농축산식품국과 해양수산국 등을 소관 부서로 두게 됩니다.


의회 상임위원회 확대에 따라
이를 지원할 사무조직 인원도 일부 증원됩니다.

하지만 논란도 여전합니다.

상임위 개편 논의는
그동안 연구용역까지 하고도 무산된 바 있지만
불과 2주만에 상임위 개편안이 처리되면서
충분한 공론화와 검토 과정이 부족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민선 9기 출범 이후 조직 개편에 따라
상임위원회 체계도
다시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성급한 결정이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때문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13대 의회가
개편 효과를 어떻게 입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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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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