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원구성 '논란'…예결위원장도 초선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7.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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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상임위원장에 이어 예결위원장까지
초선 의원들이 맡은 데다
교육위원회는
초선 비례대표 중심으로 꾸려지면서 전문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제13대 제주도의회의 첫 임시회가 마무리됐습니다.

도의회는 지난주 8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봉현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의장 선거에 나섰던 3선 의원들이
주요 보직을 맡지 않기로 하면서
초선 의원들의 기용 폭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문성보다
안배에 무게를 둔 인선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8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상임위원장 한 자리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까지
초선 의원이 맡으면서
예산 심사와 의회 운영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논란은 교육위원회에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6명 전원이 초선 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의원들의 전공과 주요 경력도
미술과 음악,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교육행정과
교육정책을 다룬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교육위원장을 맡은 강동우 의원이
교육의원 출신이라는 점은
전문성을 보완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힙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역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수조 원 규모 예산을 심사하는
핵심 기구인 만큼
위원장의 경험과
조정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송영훈 의장은
의원들의 역량을 믿고 지켜봐 달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어쩌면 열정과 패기가 있다 그러면 또 다른 시각으로 집행부를 바라볼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 없이 그분들의 역량을 믿고 잘 해주실 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당장 제주도와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제13대 의회가
전문성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이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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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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