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메가프로젝트'…제주는 소외?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7.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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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우주항공을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메가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수조 원 규모의
국가 투자 계획이 발표되는 가운데
제주는
포함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 지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국가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
우주항공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

정부는 서남권과 충청권, 영남권을 중심으로
국가 전략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수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 자리에 있는 공직자와 기업인들,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이 주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형 인공지능 산업혁명을 완수하�母윱求�.


균형발전과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거점의 수요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가 특히 의미있습니다."

문제는 정부의 청사진 속에서
제주의 비전을 찾아보긴 어렵다는 점입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도정부터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우주산업 등
미래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왔지만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나 기업 유치는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 도정은
AI와 에너지 대전환을 큰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육성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향후 5년간 국비를 포함해
3조 8천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AI 허브와 그린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제주의 강점을 살린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계획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투자 계획 상당수가 국비 확보를 전제로 하는데다
정부 지원과
기업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방정부 단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장철원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특히 도민 사회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계획이고요. 정부 부처가 추진하는 국가 정책과 연계해서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 노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다른 권역을 중심으로
국가 단위의 미래 산업 투자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주 역시
정부의 국가 전략과 어떻게 연결해
국비와 민간 투자를 이끌어낼지가
민선 9기 미래 산업 성공의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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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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