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 달라진 '재난성 호우 문자' 확인하세요
허나영   |  
|  2026.07.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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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 온입니다.

제주지역의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자마자
한라산 산간에는
최고 240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죠~

하지만 아무리 예보를 잘 챙겨본다고 해도
시시각각 변하는 강우량을 파악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상청은 올해부터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보다 강화된 호우경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에 더해
올여름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신설했는데요.

기존의 호우 긴급 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이거나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고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일 때만 발송됐습니다.

신설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추가되면서
15분 25mm이상,
1시간 85mm이상 또는
1시간 100mm이상으로 강수량이 예상될 때도
알림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시간과 강수량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위험에 더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30mm가 내릴 경우
우산을 써도
옷이 젖을 만큼 강하고 저지대에는 물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시간당 70mm를 넘으면
하천 범람이나 도로 침수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10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예상되면
차량이 떠내려가거나
지하공간이 순식간에 침수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난문자를 받았다면 상황을 지켜보려 하기보다
하천변과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위험 지역에서 즉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에는
이렇게 강한 비를 걱정해야 할까요?

비 소식은 언제 있는지,
무더위는 계속될 지 주말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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