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맞은 제주…보양식·해수욕장 '북적'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7.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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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입니다.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초복을 맞은 삼계탕 전문점에는
보양식을 먹으려온 사람들로 북적였고,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점심 시간이 가까워지자 삼계탕 전문점이 분주합니다.

뚝배기에 잘 손질한 닭고기와 대추 등을 담고

뽀얀 국물을 넣어 펄펄 끓여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아나선 손님들.

이열치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국물에 닭고기 한 점을 먹으니
남은 무더위에
맞설 힘이 솟아나는 듯합니다.

<박형미 / 제주시 연동>
"너무 날씨가 덥고 초복이고 해서 가족들끼리 식사 겸 몸보신하려고 왔어요. 예약을 안 하고 왔어요 여기 동네 살아가지고. 그래서 그냥 와 봤는데 (다행히) 딱 한 자리가 남아있더라고요."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다를 향해 뛰어듭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모처럼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열기를 식혀보고,

부서지는 파도에 땀을 씻어내며 더위를 날려봅니다.

<허아린 김성은 허채린 / 경기도 파주시>
"시원해서 애들이랑 놀기 좋고 햇빛도 없어서 좋았어요. 놀이터 가고 싶어 하는데 더워서 요즘 집에서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와서 애들이 더 잘 노는 것 같아요."

오늘 제주 지역 낮 기온은 32도 안팎.

구름 많은 날씨 속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낮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뜨겁게 때로는 시원하게,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 나기에 나섰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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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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