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 난 UAM…2028년 상용화 첫걸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7.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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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UAM이
제주 하늘을 실제로 날았습니다.

조종사가 직접 탑승한 기체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비행 시연에 나선 것인데요.

국토교통부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주형 서비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프로펠러 소리와 함께 기체가 천천히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조종사가 직접 탑승한 기체는
지면을 완전히 벗어나
성산 앞바다를 향해 힘찬 비행을 시작합니다.

푸른 해안선을 따라 부드럽게 선회한 뒤
흔들림 없이 착륙을 마치자 현장에서는 박수가 쏟아집니다.

국토부를 중심으로 한 K-UAM 팀이
제주에서 선보인 도심항공교통, UAM 첫 시연 비행 입니다.

<문수희>
"제주에서 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연 비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기체는
독일 볼로콥터의 2인승 유인 모델입니다.

최대 이륙 중량은 560킬로그램,
비행 속도는
시속 55km 수준으로
관광과 공공서비스 등
초기 상용화 모델을 검증하는데 선보였습니다.

기체에 장착된 고화질 항공카메라를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관람객들은
UAM 이용 환경을 간적접으로 체험했습니다.

<김민주 제주시 아라동>
“병원 한번 왔다 가는게 성산이나 읍면에 계신 분들의 경우 오전 반나절이 날아가거든요. 이렇게 하늘 나는 자동차 타고 이동하게 되면 시간을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것 같고..."

국토부는 오는 2028년 지역 시범 사업을 통해
UAM 초기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제주에서는 관광 비행과 함께
응급 의료 등
공공서비스를 접목한 모델 도입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기훈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
“아마 제주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면 이곳 같은 관광이나 제주에도 부속섬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연결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성산 버티포트 설계에 착수하고
관련법에 따른
시범 운용 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정부 정책에 발을 맞춰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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