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출범 한 달여 만에
100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실천계획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7대 전략과제 아래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해
오는 10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전임 도정과의 연속성도 상당해
민선 9기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어떻게 담아낼지 과제로 남았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출범 한 달여 만에 공약을 구체화할 실천 계획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도민과의 약속 100개를
실제 정책으로 옮기기 위한 첫 절차입니다.
학계와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94명으로 구성된
공약실천위원회가 출범해
앞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구체적인 이행 지표를 마련하게 됩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금 시대는 탈탄소 문명 시대를 가고 있고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 시대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머물고 앞으로 갈 것인가라는 미래를 그려주시기 바라고요.”
<김일환 공약실천위원장>
“위성곤 도정이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서 도민의 행복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열심히하고 있구나,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성원이 있어야
위성곤 도정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위성곤 도정은 100개 공약을
크게 7대 전략과제로 분류했습니다.
분야별 주요 과제를 보면
먼저 민생 분야에서는
순환형 지역화폐와 민생 금융 안정망 도입,
기본 사회 분야에는
세대와 생활권에 따른 기본 서비스 확대,
갈등 관리는
도민 참여형 관리 체계로 풀겠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데이터센터 구축,
AI를 활용한 산업, 행정 혁신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습니다.
그런데 면면을 들여다 보면
민선 8기 도정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에너지 대전환과 AI 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과 인구 정책 등
큰 정책 방향에서 연속성이 두드러집니다.
결국 관건은 기존 정책을 얼마나 새롭게 설계하고
도민이 체감할 성과로 만들어내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오는 10월 최종 실천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100개의 공약이 구호에 그칠지,
아니면 민선 9기 변화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마련될 실행 계획에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