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에 온열질환 비상…드론까지 투입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8.11 17:09
영상닫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 속 밭일 등 야외 작업 도중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따라 자치경찰이
중산간 일대 농경지에 드론을 투입해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낮 시간대.

하늘 위로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드넓게 펼쳐진 밭 곳곳을 다니며
작업자들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자치경찰이 드론으로
온열질환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드론에는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곳에서도
작업자를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땡볕에 홀로 작업하는 농민이 발견되자
이내 현장을 찾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물과 팔토시 등을 나눠주며 주의 사항을 안내합니다.

<자치경찰>
"물 드시면서 좀 쉬엄쉬엄하시고, 그늘에도 좀 계시고…."

순찰 차량에 마련된
이동식 냉방 대피소로 안내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고창민 / 농민>
"여름에는 아무래도 더위. 더우니까 그게 가장 힘들죠. 여기 시원한 데 앉으면 좋죠 더운 데 있다가."

(10일 기준 64명)
올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0여 명.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주로 야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밭에서 홀로 일하거나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등
이상징후를 보이는 작업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손민우 / 제주도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
"온열질환자 가운데서는 어지럼증이나 구토 등 중증 환자가 있기 때문에 저희 자치경찰단에서는 드론을 통해서 선제적으로 순찰을 돌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이달 말까지
중산간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예찰을 이어가는 한편,

드론으로 확인이 어려운
비닐하우스 등에는
직접 현장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기자사진
김경임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