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참가팀들이 속속 제주에 도착해
전지훈련에 들어가는 등
대회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새단장한 제주시 한라체육관.
호각 소리와 함께
태권도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대련이 시작됩니다.
실제 시합 규정에 맞춰 3회전으로 진행되는 겨루기는
마치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지도자들 역시 경기때 드러나는 제자들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평화기 태권도대회 참가를 위해 보다 일찍 전지훈련에 돌입한 만큼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와 각오는 높습니다.
<인터뷰:강예돈 두원공고 2학년(경기도 안성)>
"제주도 와서 기분이 좋고,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제주평화기 준비하고 메달 한번 노려보겠다."
이 처럼 대회를 앞두고 일찌감치 제주에 도착한 팀들이
30개 팀이 넘습니다.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 선수단도 확정됐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40여 개팀, 2천 200여명의 중.고등학교
엘리트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여 개팀, 선수도 200여 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대회 임원과 가족, 동반 선수단을 포함할 경우 7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달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대진표는
오는 13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3 선수들에게는
새해 첫 전국대회인 평화기가 어느 대회보다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수시모집이 강화되면서 상반기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의 성적이
대학진학과 직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헌주 영주고등학교 2학년>
"이번에 새로 시작되는 시합이라 설레고, 3학년 올라가니까 대학교 가고싶은 마음에 메달 욕심도 난다."
전국 태권도인들에게 새해 희망을 선사하게 될
제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첫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열기가 벌써부터 제주섬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