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주의보 '비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01.16 17:09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에도 독감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맞는 게 좋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열과 심한 기침 등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은 3살 다현이.

예전에 감기에 걸렸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증상이 유난히 심합니다.

<인터뷰 : 고태경 제주시 연동>
"요즘 열도 많이 나고 기침도 심하고, 콧물도 심하고
목도 아프고 다 걸린 것 같다."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CG IN ###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 1천명 중 12명 이상이
독감증세를 보일 때 독감 유행이라고 합니다.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올 겨울들어 처음으로
13명을 넘으며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중순 7.5명,
연말 10여 명에 비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CG OUT ###

독감은
고열과 두통, 심한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폐렴 등 2차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독감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예방접종.

접종 후 2주 뒤부터 항체가 생겨
최대 7개월까지 면역력이 지속됩니다.

<브릿지 : 이경주>+PIP
"독감은 1월과 2월, 그리고 늦은 봄에 또 다시 유행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소아의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독감 증세가 나타났을 때 빨리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 : 김환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고열과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을 발생시키고 있다.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함으로써
폐렴이나 기관지염같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독감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40~60퍼센트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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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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