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폐사…정밀검사 의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01.21 17:12
오늘 오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와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겨울철 야생오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사체를 수거해 검역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저수지 인근
공사현장입니다.

공사장 하천 수로에서
죽어있는 청둥오리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전 현장에서 외국인들이
죽은 청둥오리 사체를 가져갔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제주도청과 동물위생검역소 방역관계자 등
2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돼 예찰을 벌였습니다.

이 지역에서만 대략 열마리가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저수지 인근 수로에서 청둥오리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당국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천 수로가 연결된 저수지와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질병에 감염됐는지
농약 등 독극물에 의해 폐사됐는지 사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덕준 / 道 축정과장>
"죽은 원인이 AI 인지 독극물에 의한 것인지 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
우선 이 지역을 통제하고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


한편 비슷한 시각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도
흰뺨 검둥오리 한 마리가 죽은채 발견�耆윱求�.

제주도는 수거한 오리 사체 2마리를 경기도 안양에 있는 농림수산검역본부로 보내
조류인플루엔자 감염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사결과는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보여
제주지역 양계농가는 물론 관련업계 종사자들 모두
초비상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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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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