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간 이사 뜸…설 이후에 본격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01.26 14:39
제주전통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됐지만
이사행렬로 들썩이던 옛 모습은 사라진 듯 합니다.

오히려 이사수요가 설 이후에 많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이사시즌은 2월 이후 찾아올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고층 아파트에 사다리차가 설치되고
각종 이삿짐들이 쉼 없이 오르내립니다.

제주전통이사철인 신구간을 맞아
도내 신축아파트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사행렬이 시작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신구간을 전후해 구정 설 전까지
본격적인 이사행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제는 신구간에 집중되던 이사 풍속도가 바뀌면서
이사 가구 수도 예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미리 이사를 마쳤거나
설 이후에 이사를 고려하는 등
신구간 특정 날짜만 고집하던 경우는 드물어졌습니다.

이사 업계도 이삿짐을 실어나르고
정리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냅니다.

신구간 이사 대목을 포함해
2월과 3월까지 이사문의와 예약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신구간이 지난 이후에
본격적인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석호탁/이사업체 관계자>
"다른지역에서 이사오는 분들도 많아져서 신구간 개념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다. 설 지나고 보름 동안은 계속 바쁠 것으로 보인다."



KCTV 제주방송도 신구간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케이블TV와 인터넷 이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가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들이 자리를 비우는 기간인 신구간에
이사행렬로 들썩였던 옛 모습은 사라져가고 있지만

설 명절 이후에도 이사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이사 성수기는 오는 3월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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