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가 계속 진행돼 기후가 지금보다 올라간다면
제주의 농작물 재배환경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농촌진흥청이 최근 기후변화 예측이 가능한 전자기후도를 개발했는데요.
30년후 제주의 월동채소는
배추를 비롯해 더 다양해 진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농촌진흥청이 기상청의 기상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개발한 '농업용 전자기후도' 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작물 생산과
재배적합지역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예상됩니다.
10년단위, 향후 100년간의 기후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 온실가스가 발생할 경우
전자기후도에 나타난 제주의 기후변화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2010년 14도 였던 제주의 연평균기온은
20년 뒤에는 15도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기간 겨울철 평균기온이 1.5도 가까이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기후변화로 작물 지도가 바뀔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문경환 / 농촌진흥청 박사>
"제주도에 주로 재배하는 월동채소가 있는데 3,40년 후에는 한겨울에
노지에서 배추가 재배될 수도 있고 겨울철 영농활동이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전자기후도에 예측된 기온을 이곳 시설하우스에 적용해
온도에 따른 작물의 성장속도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3년 이내
더욱 구체화 된 기후변화 정보를
농가별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