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공항에는 막바지 귀경객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그러나 안개 등 궂은 날씨로 인해
항공기 20여 편이 결항 지연되면서
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공항에는 이른시간부터
귀경인파로 붐빕니다.
고향 가족들과 함께한 설 추억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귀경객이나 마중나온 가족 모두
아쉬움에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어린 손주를 힘껏 안아보며
서운함을 달랩니다.
<인터뷰:정순옥/제주시 이도동>
"추석과 설 명절 때만 오는데 항상 보고싶다. 손주들 오면 부쩍 큰
모습이 아깝고 보낼 때에는 너무 아쉽고 마음이 섭섭하다.."
오늘 하루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귀경객과 관광객 3만 2천 명.
그러나 수속 창구마다에는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대기자들로 넘치면서 공항은 종일 붐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 공항에는 막바지 귀경인파로
붐볐지만 궂은 날씨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으면서
이용개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오전부터 제주 공항 활주로는 뿌연 안개로 뒤덮혔습니다.
김포와 청주 등 다른지역 저시정 경보까지 겹치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20여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운항됐습니다.
귀경객들은 날이 풀리 때가지
몇시간 동안 공항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터뷰:이혜진/충남 논산>
"9시 반 예정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결항돼서 못 가고 있다.
빨리가서 쉬고 싶은데 어쩔 수 없다.."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지만
연결편 문제로 항공기가 추가 지연되면서
공항은 종일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